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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기혼자 오은영, 한가인에게 결혼을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물었다. 오은영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하라고 한다. 아이도 많이 낳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지만 한가인은 "저는 다시 태어난다 해도 결혼하지 않겠다. 혼자서 멋지게 살아보겠다. 결혼을 경험해봤으니 혼자 사는 것도 궁금하지 않겠냐"고 뜻밖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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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저봉 커플은 서로를 유독 귀여워했고 오은영은 "가인 씨는 연정훈 씨 귀엽지 않냐"고 물었다. 놀란 한가인은 "귀여워요?"라고 되물으며 "귀여워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멋있고 귀엽다기 보다는 요즘은 측은하다"고 18년차 현실 부부다운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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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커플은 16살차 아옹이 다옹이 커플. 다옹이는 아옹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낚시 관련 일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세상에 이런 예쁜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아옹이 역시 다옹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나이로 주저하는 다옹이에게 먼저 다가간 아옹이.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바로 사귀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옹이는 믿기지 않아 아옹이에게 "꽃뱀이냐"고 물어봤을 정도라며 "말이 안 되지 않냐. 이렇게 예쁜 사람이 나랑 만난다는 게. 근데 지내다 보니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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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결혼에 대해 "16살 나이차는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아옹이 님이 너무 어리다. 여자가 50살인데 남자가 66살인 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 22살과 38살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판단하기엔 너무 어리지 않을까 싶어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엄마 입장에서는 남자가 24살이라도 반대야. 결혼하는 건 너무 일러. 앞으로의 네 인생보다 이 사람과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냐"고 '찐' 엄마 다운 상황극을 펼쳤다.
결혼을 189일 앞둔 커플에 한가인은 "심경이 복잡하지 않냐. 결혼 전날 안 한다고 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한가인은 "결혼 전날 남편이 미국에서 친한 형이 축하해준다고 늦게까지 시간을 보냈다. 저는 촬영도 하고 있고 예민한 상태라서 화가 났다. 전화해서 기자회견 다시 하자고, 결혼 못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연정훈이) 와서 빌었다"며 "(결혼을 앞두면) 예민해지고 싸울 일도 많아질 거 같다"고 떠올렸다. 이에 이승기는 "아무리 술을 마셨어도 바로 술이 깼을 것 같다"고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