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렇다면 개막전 선발은 또 다른 에이스 맥스 슈어저(38)가 나설 수밖에 없다. 슈어저는 지난해 12월 3년 1억3000만달러, 사상 최초의 연봉 40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메츠로 이적했다. 그러나 메츠는 디그롬에게 2022시즌 개막전 선발을 맡겼고, 슈어저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Advertisement
MLB.com은 이날 디그롬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개막전에 디그롬의 자리를 대신할 분명한 후보로 슈어저가 있지만, 빌리 에플러 단장과 벅 쇼월터 감독은 이를 공식화하지 않았다'며 '소식통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슈어저는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한 게 아니라서 내일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해 7이닝을 투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메츠가 다른 투수를 개막전 선발로 선택한다면 이는 슈어저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된다. CBS스포츠는 이에 대해 '정규시즌 개막이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슈어저의 시즌 개막전 출전에 관해 아직 메츠의 분명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Advertisement
일단 디그롬이 빠진 로테이션 한 자리는 타일러 메길, 데이빗 피터슨, 트레버 윌리엄스 가운데 한 명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슈월터 감독은 "디그롬이 괜찮다면 일정 기간 다른 투수가 필요한 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군가 대신 들어와야 한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