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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2022 시즌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열린 2일 창원NC파크. 바람이 불어 쌀쌀한 기운이 있었지만, 화창했다. 한 시즌 최고 축제인 개막전 경기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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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과 함께 매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다. 실제 지난 십수년간 개막전 티켓을 구하는 건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하지만 이날 창원NC파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관중수를 기록했다. 시포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허구연 신임 KBO 총재도 "생각보다 관중이 적다"며 걱정의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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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NC는 팬들의 외면을 더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시국 '술판 파문'으로 주축 선수들이 큰 실망을 줬다. 비시즌 팀의 상징과도 같던 나성범이 FA 자격을 얻고 KIA 타이거즈로 떠났다. 급하게 박건우와 손아섭에게 총액 164억원을 투자했지만, 팬들의 갈증이 풀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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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장 효과도 이제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벌써 개장 4년차다. 경기장에 대한 호기심은 이미 많은 팬들이 충족한 상태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