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토종에이스 최원준이 개막 첫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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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개막 두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탈삼진 5개, 무4사구의 완벽한 제구가 돋보였다.
총 투구수 81구 중 스트라이크는 5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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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수 좋은 최고 구속 143㎞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한화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거의 대부분의 공을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 형성시키며 빠른 키운트에서 배트를 이끌어냈다.
첫 경기 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최원준은 1-0으로 앞선 7회부터 필승조 1번 홍건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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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승을 거두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끽한 최원준은 도쿄 올림픽과 가을야구를 거치면서 완벽한 빅게임 피처로 업그레이드 됐다.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과 함께 커리어하이 시즌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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