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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는 지난달 21일 종료됐다. 정규시즌 6라운드가 진행중이었지만, 확진자와 부상자가 거듭 발생되면서 최소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하는 팀이 늘어남에 따라 조기 종료가 확정됐다. 남자부와 달리 축소된 포스트시즌도 치르지 못하고, 5라운드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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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나도 선수를 해봤지만, 15연승이란게 정말 어려운 기록이다. 팀워크만큼은 우리 팀이 최고였던 것 같다. 덕분에 선수들이 자신감이 넘쳤다. 외국인 선수도 원하는 스타일의 좋은 선수를 뽑았다. 마무리까지 잘하고 싶었는데…"라며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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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특한 선수로는 세터 김다인과 레프트 정지윤을 지목했다. 강 감독은 시즌초 '세터가 약점'이란 취재진의 질문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박한 적도 있다. 그는 "팀을 맡기 전에도 성장폭이 클 선수라고 생각했고, 예상보다 더 잘해줬다. 정지윤은 아직 미흡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면서 "내년에도 두 선수가 잘해줘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우승이야 할수도 못할수도 있지만, 이 선수들이 크게 성장할 기회였는데…"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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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야스민과는 재계약이 유력하다. 드래프트 순서가 맨 마지막인 만큼, 야스민만한 선수를 뽑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 FA 협상은 사무국에서 진행중이다. 강 감독은 선수들과 따로 만나지 않고 협상을 지켜보고 있다.
강 감독에게 비시즌을 보내는 특별한 취미는 없다. 지인들과 등산이나 골프를 함께 하는 정도. 그는 "조만간 차상현 (GS칼텍스)감독을 한번 보기로 했다. 청평 쪽 민물낚시가 유명하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