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선물한 향초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집을 방문한 김준호 여동생 쇼호스트 김미진,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의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
이날 이상민과 탁재훈은 화장실에서 수상한 향초를 발견해 김준호에게 그 정체를 물었다. 향초에는 "댕댕아 평생을 함께 하자. 너의 반쪽"이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까지 여러 개 있었기 때문. 김준호 여동생은 "이미 많이 태웠네. 좋은 소식이네"라고 수상하다는 듯 반응했다. "이거 누구냐고", "애칭이네 애칭",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보네?"라며 열애를 의심하는 눈빛이 이어지자 김준호는 "후배 김지민이 수제로 만들어서 방송으로 팔러다닌 적 있다. 그때 내가 5만원 어치 사줬어"라고 해명했다.
김미진은 "그게 더 이상한데? 김지민 씨가 반쪽인가? 난 김지민 씨 좋다"이며 갑자기 응원했다. 손사래를 친 김준호는 "(김지민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그렇게 문구를 쓴 거다"라고 다시금 해명했으나 김미진은 "난 응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 측은 오늘(3일)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개그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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