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감성보컬' 엑소 수호가 솔로 컴백을 선언했다.
4일 오후 3시 수호의 미니 2집 '그레이 수트(Grey Suit)'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2020년 3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 이후 2년여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수호가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수호는 "2년만에 컴백이다.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긴장했는데 카이 덕분에 많이 편안해졌다.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빨리 만나뵙고 싶어서 소집해제 한 날 12시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앨범을 냈을 때 좀 익숙해지나 싶었는데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데뷔 때도 떨렸지만 그만큼 떨린다. 2년간 하고 싶었던 얘기를 담은, 내 색을 많이 녹인 앨범"이라고 밝혔다.
수호는 4일 오후 6시 '그레이 수트'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엑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타이틀곡 '그레이 수트'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곡이다.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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