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달라졌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혼자 사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혼인 가수 김장훈이 결혼에 대해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함익병은 "박수홍이 그렇게 '동치미' 11년 하고 장가갔다"며 마음을 잡지 않으면 결혼이 더 늦어진다고 조언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결혼 한 게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작년 7월에 23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 바 있다.
이어 "저는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람이 여행을 가면 우리나라와 다른 날씨가 있지 않냐. 그런 날씨들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가보고 싶구나' 하지 않냐. 결혼 꼭 하세요"라고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이를 들은 최은경은 "진짜 안한다고 했는데"라며 "어쩜 이렇게 바뀌었지?"라고 180도 달라진 박수홍을 신기해했다.
박수홍은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움이 찾아오는 법이고 또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내 옆에 사람은 날 놓지 않으니까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감사한 거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사람을 물리적으로 잉태하고 낳는 것도 사랑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계속 살게 하는 것도 사랑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어렵고 힘든 순간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결혼 전부터 친형과의 법적 다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형과의 갈등은 작년 3월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박수홍은 친형과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작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 달 친형도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친형은 박수홍의 여자 친구 때문에 가족 간의 갈등이 시작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 횡령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친형 부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까지 제기했다. 손해배상 요구액은 11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 달 박수홍은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박수홍 아내 김 모 씨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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