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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혼인 가수 김장훈이 결혼에 대해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함익병은 "박수홍이 그렇게 '동치미' 11년 하고 장가갔다"며 마음을 잡지 않으면 결혼이 더 늦어진다고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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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람이 여행을 가면 우리나라와 다른 날씨가 있지 않냐. 그런 날씨들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가보고 싶구나' 하지 않냐. 결혼 꼭 하세요"라고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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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움이 찾아오는 법이고 또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내 옆에 사람은 날 놓지 않으니까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감사한 거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사람을 물리적으로 잉태하고 낳는 것도 사랑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계속 살게 하는 것도 사랑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어렵고 힘든 순간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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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수홍은 이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친형 부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까지 제기했다. 손해배상 요구액은 116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음 달 박수홍은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