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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에 모인 붐, 정동원 선생님과 개나리 학생들은 봄 소풍의 기분을 만끽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결혼 발표를 한 붐에게 개나리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붐은 "카페에서 만났고 첫눈에는 아름답고 미인이시구나 생각했다"며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환호성을 이끌었다. 또한 붐은 신랑 입장 예행 연습과 만세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마지막으로 "신부님 제가 잘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해"라고 외치면서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에 안율은 축가로 '사랑비'를 선사하면서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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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개나리 학생들은 허난설헌의 생가를 방문했다. 허난설헌 동상 앞에서 큰절을 올린 개나리 학생들은 안채로 이동, 생전 많은 글을 썼던 허난설헌의 얼을 담아 '개나리표 시 짓기 대회'에 참여했다. 허균과 허난설헌에 관련된 다양한 시제를 받아든 개나리 멤버들이 붓펜을 들고 시를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시를 어떻게 써요?"라고 갸우뚱하던 김유하는 역사체험을 주제로 "모든 걸 배울 거다. 조상님들 사랑합니다"라고 일기를 써 감탄을 자아냈다. 류영채는 허난설헌의 삶을 녹여낸 감성적인 시로 박수갈채를 이끌었고, 김다현은 멜로디를 얹어 판소리로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그 결과 류영채와 김다현이 장원으로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고, 김다현은 허난설헌 생가에서 '만약에' 무대를 선사해 촉촉한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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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류영채, 임지민, 임서원은 '진이' 무대로 칼군무를 뽐내며 흥을 돋웠고, 김유하는 구슬픈 음색의 '인연' 무대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정태우는 "귀여운 친구들의 재능들을 보는 시간들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은표는 "저도 제 아이들이 6~7살 때부터 방송을 했다. 이 아이들이 가는 길을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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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