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붐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 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왕' 역할을 섭렵한 배우 정태우, 명품 내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은표, 역사학자 심용환이 특급 게스트로 출격, 개나리 멤버들과 오감만족 역사체험에 나섰다.
강릉 경포대에 모인 붐, 정동원 선생님과 개나리 학생들은 봄 소풍의 기분을 만끽하며 쉴 새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결혼 발표를 한 붐에게 개나리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붐은 "카페에서 만났고 첫눈에는 아름답고 미인이시구나 생각했다"며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환호성을 이끌었다. 또한 붐은 신랑 입장 예행 연습과 만세를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마지막으로 "신부님 제가 잘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해"라고 외치면서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에 안율은 축가로 '사랑비'를 선사하면서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곧이어 정태우, 정은표, 심용환이 각각 조선시대 옷을 입고 특급 손님으로 등장해 개나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유하-임서원-안율-김다현-정은표 팀과 임지민-서지유-김태연-류영채-정태우 팀으로 나뉜 가운데, 오죽헌으로 향한 개나리 학생들은 오천 원권에 그려진 배경과 완벽히 똑같은 사진을 찍는 미션을 받아들고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웠다. 두 팀 모두 배경을 찾았지만, 구도의 디테일이 더 비슷한 정태우 팀이 승리를 차지하면서 강원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오죽헌 곳곳을 돌아보며 역사 속으로 빠져들었고, 특히 조선 왕조 500년의 천재 '율곡 이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정은표 아들 정지웅의 서울대 합격 소식이 언급되었던 상황. 정은표는 "지웅이는 어렸을 때 방송 나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 동기부여가 되어 서울대까지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개나리 학생들은 허난설헌의 생가를 방문했다. 허난설헌 동상 앞에서 큰절을 올린 개나리 학생들은 안채로 이동, 생전 많은 글을 썼던 허난설헌의 얼을 담아 '개나리표 시 짓기 대회'에 참여했다. 허균과 허난설헌에 관련된 다양한 시제를 받아든 개나리 멤버들이 붓펜을 들고 시를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시를 어떻게 써요?"라고 갸우뚱하던 김유하는 역사체험을 주제로 "모든 걸 배울 거다. 조상님들 사랑합니다"라고 일기를 써 감탄을 자아냈다. 류영채는 허난설헌의 삶을 녹여낸 감성적인 시로 박수갈채를 이끌었고, 김다현은 멜로디를 얹어 판소리로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그 결과 류영채와 김다현이 장원으로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고, 김다현은 허난설헌 생가에서 '만약에' 무대를 선사해 촉촉한 감성을 더했다.
강릉 역사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한옥이었다. 팀별로 나뉘어 폭풍 공부를 펼친 개나리 학생들은 이후 '꽃방석 퀴즈'에 돌입해 승부욕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류영채가 곤룡포 속 의미에 대한 첫 번째 질문의 정답을 맞히면서 1점을 획득했고, 막간을 이용해 열린 '개나리 사극 극장'에서는 임서원과 안율이 드라마 속 장희빈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정은표 팀이 역사 노래 가사 맞히기부터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그려진 것을 묻는 문제 등 환상의 팀워크로 연이어 정답 행진을 펼쳐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이런 가운데 류영채, 임지민, 임서원은 '진이' 무대로 칼군무를 뽐내며 흥을 돋웠고, 김유하는 구슬픈 음색의 '인연' 무대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정태우는 "귀여운 친구들의 재능들을 보는 시간들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은표는 "저도 제 아이들이 6~7살 때부터 방송을 했다. 이 아이들이 가는 길을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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