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들 셋은 5일 개막하는 2022 퓨처스리그 엔트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팀(NC 퓨처스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익산에서 열린 KT 2군과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출전했다. 나란히 1,2,3번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은 지난해 여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원정 호텔 술자리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다. 사건의 여파 속에 리그가 중단됐고, KBO로 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후반기 7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했다. 올 시즌 개막전 2연전이었던 4월 2~3일 창원 SSG전까지 72경기를 모두 채웠다.
KBO 징계를 모두 소화한 이들은 구단 자체 징계를 남기고 있다. 박석민은 50경기, 나머지 3명은 25경기다.
단, 구단 징계는 1군 경기에만 해당된다.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2군 경기에 곧바로 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다. 박석민은 이날 2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2군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감각 회복에 주력할 예정. 베테랑 선수들이라 한달은 충분한 회복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우천취소가 없다는 전제 하에 이들 셋은 NC의 시즌 28번째 경기인 5월4일 대구 삼성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실전 감각 회복 여부에 따라 늦어도 5월 중순 전까지는 1군에 속속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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