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장원준(37·두산 베어스)이 시범경기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장원준은 6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팀 훈련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와 1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의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2017년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면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던 장원준은 최근 4년간 부상과 부진으로 3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최근 3년 간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출장 기회도 줄어들었다.
건강한 몸을 회복한 가운데 시범경기 4경기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던 장원준은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도 그대로 좋았던 피칭감을 이어갔다.
6회 선발 김동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은 김수환-임지열-박주홍을 모두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깔끔하게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은 선두타자 김현우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곧바로 견제로 잡아내면서 아웃카운트 한 개를 올렸다. 이후 이재홍과 주성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양경식의 안타로 실점을 하는 듯 했지만 3루주자 이재홍이 홈에서 잡혔다.
장원준은 이형범에게 남은 아웃 카운트 한 개를 맡겼고, 이형범이 좌익수 뜬공으로 오성민을 돌려세우면서 실점없이 이닝이 끝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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