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해 도쿄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서 호투를 펼치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왼손 유망주.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치러 당당히 선발 한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LG 트윈스 왼손 투수 손주영(24). 지난 2017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기회를 잘 얻지 못했고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했다. 돌아온 뒤 선발 요원으로 착실히 준비했고, 지난해 대표팀 평가전서 인상적인 피칭을 해 후반기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임준형과 함께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고, 시범경기에서도 내내 경쟁했다. LG는 구위가 뛰어난 손주영에게 5선발 자리를 맡겼고, 경기 운영이 좋은 임준형에게 롱릴리프 보직을 줬다.
손주영의 첫 등판은 6일 키움 히어로즈전이었다. 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던 장소. 그 좋은 기억 덕분이었을까. 손주영의 피칭은 힘찼다.
이날 손주영은 6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2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97개의 공을 뿌렸는데 최고 149㎞의 빠른 공을 위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으며 키움 타선을 만났다.
1회말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2사 1,2루의 첫 위기를 맞았지만 5번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출발한 손주영은 2회말 선두 6번 김주형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은 뒤 7번 송성문의 유격수앞 땅볼 때 첫 실점을 했다. 실점을 한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3회 선두 전병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곧바로 이정후를 유격수앞 병살타로 처리했다. 6회말까지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끝냈다.
팀 타선도 상대 선발 최원태 공략에 실패해 0-1로 끌려가 손주영에게 패전의 멍에가 쓰여질 위기였지만 6회초 서건창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돼 손주영은 승패없이 물러났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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