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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오늘 손님이 유명한 바를 하시는 분이라 나도 포차 느낌을 내봤다"라고 했다. 그때 한가득 양손에 짐을 들고 있는 손님이 등장했다. 나래바로 유명한 박나래의 명성에 비슷한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을 보고 박나래는 "이렇게 꾸며놓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근데 이렇게 허접할 줄 모르고 고퀄리티의 선물을 가지고 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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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솔직히 누가 가장 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썸이다라면"이라면서 한참을 고민했다. 박나래는 먼저 이상민 김준호를 탈락시켰고 임원희에게 "시계가 일단 꽝이다. 비영리 포차를 할 자격이 없다. 우리집에는 유일하게 없는게 시계다. 백화점에 왜 시계가 없겠냐. 저건 무조건 치워라"라며 여러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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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김준호의 집에 가끔 가게 되면 반찬을 해준다는 박나래에 멤버들은 왜 결혼을 못하나 했고 탁재훈은 "진정한 남자를 못만난 거다"라 끄덕였다. 이어 "일단 이중에는 없다"라고 농담했다. 박나래는 "내가 왜 열심히 일하는 줄 아냐. 난 철저하게 남자 얼굴만 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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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사람들만 간다'는 나래바에 박나래는 "술을 왜 마시냐. 뭔가 썸띵을 만들기 위해서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을 크게 뜨게 했다. 이상민이 자신없어 하자 김준호는 "분위기가 싸해지면 나래가 갑자기 DJ 박스로 가서 음악을 튼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거기 가면 못본 연예인들이 있다"라 해 모두가 부러워 하자 박나래는 "준호 선배 그때 윤시윤 씨를 데리고 왔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나래바의 철칙인 '남녀 성비 맞추기' '선 음주 후 안주'에 대해 설명을 했다. 박나래는 "비공식 포함 100쌍 커플을 만들었다"며 10년의 역사 속 꾸준히 커플이 탄생한 것을 자랑했다. 이상민은 "계속 설명은 하는데 우리한테 오라고는 안한다"라며 서운해 했고 박나래는 "'돌싱포맨'은 라이트하게 접근해야한다. 편안한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질문에 답했다.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돌싱포맨' 얘기는 나온적은 없지만 여자 연예인이 탁재훈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해 탁재훈을 설레게 했다. 박나래는 "그때 탁재훈이 섹시하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라며 했다.
이어 "준호 선배는 사귈 때 괜찮을까. 결혼했을 때 괜찮을까 라는 말이 나온 적이 있다. 근데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준호 선배는 결혼하기 괜찮은 사람이라더라"라 했고 김준호는 "날 진지하게 보는 구나. 근데 난 싫다. 난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 되고 싶다"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임원희는 긴장한 나머지 술을 쏟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우리 넷 얼마나 같이 할 거 같아?'라는 질문에 한숨을 쉬다 "향후 5년은 본다"라고 했다. 김준호는 "우린 빨리 (재혼해서) 빠져나가려고 한다"라 했고 박나래는 "근데 전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이들이 돌싱인 상태로 있는 이유에 대해 팩트폭력을 했다.
박나래는 "김준호의 문제는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거다"라 했고, 김준호는 발끈하다가 "근데 맞긴 맞는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