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웨인 루니 더비카운티 감독이 폭탄발언을 했다.
루니 감독은 맨유의 재건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 포그바를 내보내는 대신 젊고 배고픈 선수들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호날두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영국의 '더선'이 5일(현지시각) 호날두와 포그바가 없는 맨유의 새로운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포진한 것이 눈에 띈다. 맨유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케인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적료 1억파운드(약 1610억원)에다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보낸 앙토니 마르시알(세비야)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케인은 호날두보다 9살이나 어리다. 호날두가 이적한다면 케인이 그 공백을 메울 최고의 카드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케인이 맨유에 둥지를 틀면 자신감을 잃은 해리 매과이어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루니의 분석이다.
케인 바로 밑의 2선에는 기존의 안토니 엘랑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가 포진하는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프레드와 함께 칼빈 필립스를 세웠다.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 '원클럽맨'인 필립스를 6000만파운드(약 960억원)에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포백에는 루크 쇼,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로트, 골문은 다비드 데헤아의 영역으로 내다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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