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원더우먼 감독 이천수는 "무조건 대량 득점을 해야한다"라며 직접 선수들에게 테이핑을 해주며 전의를 불태웠다.
Advertisement
경기를 관전하던 액셔니스타는 "원더우먼이 2점 차이로 이기게 되면 우리가 1등으로 올라갈 수 있다"라며 원더우먼을 응원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송소희가 조혜련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김민경에게 추가골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찬스를 놓쳤고, 김병지 감독은 안타까워했다.
Advertisement
이후 개벤져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개벤져스의 김민경은 단독 찬스에서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놓쳤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원더우먼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벤져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여러 번의 찬스로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이때 송소희는 시즌 8호골을 성공하며 해트트릭과 득점왕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남은 시간은 단 2분이었다. 득점왕을 놓친 오나미는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없었다. 골키퍼 조혜련까지 공격에 가담했지만 원더우먼의 골문을 흔들지 못했고, 3대1로 경기가 종료됐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FC원더우먼은 서로를 안아주며 승리를 만끽했고, 송소희는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아깝게 전승을 놓친 개벤져스는 "마음대로 안 되더라. 우리가 너무 못했다"라며 라커룸에는 한숨소리만 들렸다.
김병지 감독은 "우리가 2대 1로만 졌어도 오나미와 송소희가 공동 득점왕이다"라며 아쉬워했다.
김민경은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감독님께 드리고 싶었다. 근데 감독님은 또 저희를 걱정하시더라. 받기만 하면 안 되는데 보담을 하려면 슈퍼리그 우승을 안겨 드려야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