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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지난 2월 중순 함평 스프링캠프 도중 손가락 물집 증세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이의리는 3월 말 1군에 복귀, 시범경기에서 실전 테스트를 받았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컨디션 난조로 다시 퓨처스(2군)로 이동해 재점검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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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의리는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내용 면에선 아쉬움이 있었다. 1회초 제구 난조 속에 정은원을 볼넷, 최재훈에게 안타를 내주고 마이크 터크먼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노시환을 뜬공, 하주석을 삼진, 김태연을 뜬공 처리하면서 실점은 막았지만, 영점을 좀처럼 잡지 못했다. 주무기인 체인지업 제구가 좋지 않았다. 이후 한화 타자들이 빠른 승부에 나서면서 이의리는 2, 3회 투구수를 아낄 수 있었지만, 4회 선두 타자 출루로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결국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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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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