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개막 후 4연패로 부진한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전에서 라인업을 조정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전에 정은원(유격수)-김태연(2루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노시환(3루수)-하주석(지명 타자)-이성곤(1루수)-노수광(좌익수)-이해창(포수)-임종찬(우익수)을 선발 출격시킨다. 2번 타자-포수로 나섰던 최재훈이 휴식을 취하고, 하주석이 지명 타자로 배치된 가운데 정은원이 유격수로 나선다. 김태연이 2루를 채우고, 전날 대타 출전했던 이성곤과 임종찬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시즌 초반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연패한데 이어, 6~7일 광주 KIA전에서도 패했다. 상-하위 타선 간 찬스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마운드 역시 흔들림이 더해지면서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7일 KIA전에선 박윤철이 선발 등판해 연패 탈출 중책을 맡는다.
수베로 감독은 "베테랑인 최재훈, 하주석이 개막전부터 4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왔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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