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비밀의 집'에서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맡은 이영은이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를 골랐다.
이영은은 7일 MBC 새드라마 '비밀의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남자 배우들 중에서 고르자면 서하준이 좋다"라고 했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명실공히 일일드라마 퀸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영은은 천성이 밝고 긍정적인 응급의학과 의사 백주홍으로 분해,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밝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백주형 역할의 이영은은 "인간적이고 씩씩하고 일편단심으로 지환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짧은 회차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주형이 자체가 뻔한 여자가 아닌, 자기 방법으로 시련을 잘 헤쳐 가더라"며 덧붙였다.
MBC 드라마에서 주연은 처음인 이영은은 "저도 놀랐다. 근데 사실은 MBC를 통해 시트콤으로 데뷔했었다. 그때 시절을 생각하고 왔는데, 방송국 위치도 바뀌고, 더 근사해졌더라. 그때는 여의도에 있었다. 다시 한번 오니 기분도 좋아졌다"고 했다.
또 두 남자 배우의 사랑을 받게 된 것에 "사랑받는 배역을 하면 정말 그렇게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 누가 봐도 남태형(정헌)보다 우지환일 것 같다. 태형이가 매력있고 좋은 친구이지만, 악함의 기준은 좀 넘어섰다. 당연히 저는 우지환을 맡은 서하준이 좋다"며 서하준을 골랐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11일 오후 7시 5분 첫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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