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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는 지난 2017년 3월 5년 2600만달러 계약을 하면서 2022년 1200만달러, 2023년 1400만달러 구단 옵션을 설정했다. 클리블랜드는 작년 시즌이 끝난 뒤 2022년 옵션 실행에 이어 이날 연장계약을 하면서 2023년 옵션 실행까지 행사했다. 결국 올해부터 2028년까지 7년간 1억5000만달러를 받는 계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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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즈의 계약을 민감하게 바라보는 구단이 있다. 바로 뉴욕 양키스다. 올시즌 후 FA가 되는 애런 저지와의 장기계약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기 때문이다. 뉴욕 포스트는 이날 '저지와 라미레즈는 공통점이 많다'면서 '개막전이 열리기 전 장기계약 성사 여부와 관련해 핵심 관건은 라미레즈가 가디언스와 동행하려는 필사적인 의지와 대해 저지는 양키스와 얼마나 같이 하고 싶어하느냐'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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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는 '라미레즈와 저지가 받아들이는 조건은 같을 수 없다. 저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수라고 스스로를 평가한다. 뉴욕은 클리블랜드가 아니다'면서 '마이크 트라웃은 12년 4억2625만달러, 무키 베츠는 12년 3억6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양키스는 아마도 트라웃/베츠와 라미레즈 중간 수준, 즉 계약기간 7~8년에 2억4000만달러(약 2927억원) 정도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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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라는 연고지역, 그동안의 활약상과 지명도를 봤을 때 저지는 라미레즈 계약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