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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4년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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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마치 경기를 진 것처럼 한숨을 쉬며 인터뷰장에 들어왔다. 그만큼 힘든 승부였다는 뜻이다. 위 감독은 "최근 2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후 내리 2~3차전을 패하며 모두 챔프전에 못나갔던 징크스가 상당한 스트레스였다. 이를 반복하지 않게 돼 기쁘다"며 "4년만의 챔프전이라 낯설긴 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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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코로나 후유증 여파로 1차전에 나오지 못했던 김단비 이경은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날 2차전에 나와 엄청난 집중력으로 맞섰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박혜진이 19득점 김정은이 16득점으로 공수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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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를 챔프전에서 이기기는 솔직히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우승 목표는 꿈 속에서나 하는 것"이라고 웃으면서도 "그래도 KB와 붙을 수 있는 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지키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부담감을 내려놓고 좋은 경기,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챔프전에서의 각오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