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에 새로 남자복식을 결성한 서승재(25·국군체육부대)-강민혁(23·삼성생명)의 승승장구다.
Advertisement
서승재-강민혁은 이제 결성됐기 때문에 세계랭킹 225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표팀, 원소속팀(삼성생명)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둘에게 랭킹은 숫자에 불과했다.
Advertisement
새 조합으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준결승이 끝난 뒤 둘은 인터뷰에서 "짝을 잘 만난 것 같다"고 서로 칭찬했다.
Advertisement
경기를 지켜 본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은 "서승재-강민혁 조합이 예전 각자의 조합보다 스피드도 좋아졌고, 최상의 케미를 보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6월 제대를 앞둔 서승재는 "군대에서 운동 말고 사실 할 게 없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 관리를 하다 보니 체력과 멘털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웃었다.
10일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단단한 각오도 밝혔다.2016년 이후 6년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서승재는 "아직 만들어 가는 단계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첫 대회부터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도전하겠다"고 했다.
강민혁은 "우리의 장점, 우리의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해 볼 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순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