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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롱맨 나균안의 불꽃투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나균안은 8일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1회 2사에 등판, 5이닝(82구)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5안타 2실점으로 역투했다. 비록 롯데가 반격을 펼치진 못해지만, 3연전 첫날인 만큼 두산의 몰아치는 흐름을 끊어낸 것도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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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나균안의 가치를 증명한 경기다. 투구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긴 이닝을 버텨준 덕분에 불펜을 많이 아꼈다. 그게 오늘 내일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정말 성숙해졌다. 자신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투구해야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순간순간 타자의 반응을 보면서 스스로를 조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기립박수를 쳐준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아마 팬들도 나균안의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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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⅔이닝만에 3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진 이승헌에 대해서는 "자기 공을 던지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한가운데 실투가 많았고 두산 타자들이 잘 이용했다. 이승헌이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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