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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율 3할4리 46도루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총 35개의 실책을 했고, 이 중 29개 유격수 자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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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격수 조건으로는 '수비력'을 내세웠다. 신준우 김휘집 강민국 김주형 등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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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은 "절실하게 준비한 것이 잘 나오고 있는 거 같다"라며 "공·수에서 안정감이 있다. 당분간 하위타선에서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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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타격감은 짜릿한 한 방으로 이어졌다.
김주형의 시즌 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호 홈런. 671일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은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타이밍을 앞에 두고 치려고 생각하고 타석에 나가고 있는데, 공이 몰려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지금 받는 기회가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기 때문에 더 간절하게 그라운드에서 플레이하려고 한다. 최대한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