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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저니맨' 허도환이 SK 와이번스 시절인 지난 2018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던 친정팀 SSG 선수단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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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SG와 LG의 경기가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던 LG 허도환은 그라운드에 도착한 SSG 선수단을 맞이했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한 허도환은 올시즌을 앞두고 FA로 LG로 이적해 6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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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과 처음으로 만난 허도환은 KBO에 몇 명 남지 않은 형인 김강민과 친구 노경은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복귀한 김광현과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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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환은 그라운드로 들어서는 김광현을 향해 모자를 벗어 인사를 건냈고 LG 유니폼을 입은 허도환을 본 김광현은 '언제 LG로 갔느냐'며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김광현과 허도환은 2018 한국시리즈 우승 순간을 함께했던 인연이 있다.
개막 8연승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SSG와 시즌 1패만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LG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끄는 이날 경기, 뜨거운 승부를 앞두고 그라운드엔 훈훈한 만남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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