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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대표이자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김민재는 코차 회장에게 (카타르)월드컵이 끝나면 페네르바체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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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최근 코차 회장과 만나 월드컵 이후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사실은 터키의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밝혀졌다. 진행자인 세다르 알리 첼리클러는 "김민재가 코차 회장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한국 선수는 월드컵 이후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애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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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페네르바체 팬들은 김민재의 입장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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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재가 결정한 이적 시기는 여름이 아닌 겨울이 될 듯하다. 생애 첫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뛰고 둥지를 옮기겠다는 생각이다. 도의적인 것과 비즈니스적인 것이 맞물린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탈출시켜준 페네르바체에서 1년 만에 떠난다는 건 미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선 페네르바체가 좀 더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한다. 시즌이 끝난 뒤 바이아웃과 연봉 등 계약을 수정하고, 빅 클럽 팀과 협상할 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이적시기를 겨울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