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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하고 5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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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해 3⅓이닝 5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던 류현진은 찰리 몬토요 감독의 로테이션 조정으로 하루 휴식을 더 가졌지만, 제대로 공을 뿌리지 못하고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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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는 12개의 공으로 가볍게 넘겼다. 선두 채드 핀더와 엘비스 앤드루스를 각각 2루수 플라이, 3루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제드 라우리를 86마일 커터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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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후속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겨우 2회를 마쳤다. 하지만 3회초 또다시 2점을 허용해 1-5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1사후 라우리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머피에게 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2B, 유리한 카운트에서 88마일짜리 밋밋한 포심을 한복판으로 꽂다 머피의 배트에 제대로 걸렸다. 비거리가 무려 452피트나 됐다.
토론토는 이어진 4회말 1점을 추가해 2-5로 따라붙었고, 류현진은 5회 교체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