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우성이 광주를 찾은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KIA는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KIA와 두산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챔필을 찾은 두산 선수들이 KIA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류지혁은 옛 동료들과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이었다. 선배 허경민에게는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고, 페르난데스와는 찐한 포옹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다.
2012년 두산에 입단한 류지혁은 2020시즌 KIA로 트레이드 됐다. KIA에서 3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지혁은 지날 시절 함께 했던 동료들과 추억에 빠졌다.
타격 훈련을 함께 하던 이우성도 달려와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2013년 두산에 입단한 이우성은 NC를 거쳐 2019년부터 KIA에서 뛰고 있다.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을 만난 류지혁, 이우성은 잠시나마 즐거운 수다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