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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홈런포가 SSG의 기세를 꺾었다.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 선제 솔로 홈런포와 박동원의 만루 홈런으로 SSG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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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오원석이 4⅔이닝 6실점으로 고전한 가운데 최민준(1⅓이닝)-고효준(1이닝 무실점)-이태양(2이닝 2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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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회초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찬혁이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어 이용규와 김혜성의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정후의 안타로 만루가 된 가운데 푸이그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고, 송성문도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2사 만루 상황. 박동원이 오원석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동원의 개인 4번째 만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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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SSG가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크론의 안타에 이어 박성한 김강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 최 정과 한유섬이 각각 뜬공과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주환 타석에서 포수 파울플라이 실책이 나온 가운데 다시 밀어내기 볼넷으로 이어지면서 두 팀의 간격은 한 점 차로 줄었다. 타자일순하면서 다시 크론이 타석에서 섰고, 키움은 문성현으로 교체해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9회초 키움은 김주형 이용규의 2루타, 김혜성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했다. 이용규는 역대 15번째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SSG는 9회말 1사 후 최지훈의 볼넷, 한유섬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SSG는 뒤집기에 실패했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