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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지훈 감독은 20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런 소재로 영화를 찍는다는 자체가 겁도 나고 무섭기도 햇다. 하지만 영화로 한 아이의 아픔을 생각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작은 창구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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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캐릭터들의 직업과 시간의 확장성, 공간의 확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얼개를 풀어나가려고 했다"며 "원작자인 세이코 작가님에게 그동안 영화화를 위한 제안이 많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진행이 안되던 차에 나도 의뢰를 드렸는데 답을 늦게 받았다. 진행하던 분이 내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더라. '감사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만들겠다'고 전달했다. 원작이 워낙 탄탄하고 좋아서 내가 손을 대거나 각색하는 것이 어려웠다. 작가님이 '원작내용에 신경쓰지 말고 상상력을 펴서 아픔을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고 그것이 나에게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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