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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덧붙인 말이 "노리치는 최하위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2골을 허용했다. 다가오는 리버풀전에서 노리치전처럼 하다간 완패를 당할 것이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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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호날두가 가정사로 결장한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의 '미친 존재감', '높은 의존도'가 새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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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호날두가 득점한 9경기에선 모조리 승리했다. 해당 9경기에서 팀은 24골을 넣었고 9골을 허용했다. 멀티골만 8차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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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팀에서 가장 많은 15골을 넣었다. 득점랭킹 공동 3위다.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맨유의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2%로 점치고 있다. 3위 첼시가 99% 이상, 4위 토트넘이 65%, 5위 아스널이 33%다.
여전히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점수차지만, 문제는 경기력과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랄프 랑닉 맨유 감독대행은 경기 후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해서 리빌딩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버풀은 우승을 위해 싸운다. 우린 아무것도 없다"며 동기부여가 결여된 팀 분위기를 전했다.
맨유는 오는 23일과 29일 아스널, 첼시 2연전을 앞뒀다. 두 경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조차 장담할 수 없다. '전 맨유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7위 웨스트햄이 2점차로 맨유를 추격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