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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변수가 있었다.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승현은 21일 자정에야 격리가 풀린다. 경기를 앞두고 강 감독이 "우리가 SK와 전쟁을 하려면 구색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우리는 구색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머리가 아프다. 이승현이 다음 경기 나온다고 해도 농구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이승현은 (출전) 의사는 있는데 정확히는 말 못하겠다. 방에서 혼자 복근 훈련한다고 한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체크도 할 수 없는 상태다. 목소리는 많이 돌아왔다. 1차전 파이팅하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파이팅 해야 할 선수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한숨을 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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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속에서도 한 가지 희망은 있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오리온의 유니폼을 입은 이정현은 이날도 매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2쿼터 중반 날카로운 3점슛 두 개를 연달아 꽂아 넣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정현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PO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로 팀을 4강 PO로 이끌었다. 이날도 16분28초 동안 9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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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22일 열리는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 '수호신' 이승현의 복귀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묶어 승리를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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