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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NH농협은행 카드의 평균금리가 한 달 만에 1%포인트 넘게 떨어졌고,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0.82%포인트와 0.6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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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까지 카드론 평균금리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시장금리 움직임과 반대로 카드사들이 대거 금리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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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은 카드론의 경쟁 상대"라며 "카드사들이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면 금리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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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과 협의한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일부는 기업공개(IPO)도 계획돼 있어 당분간 공격적인 대출영업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서 카드사가 금융업권 경계를 넘어 은행권 중저신용대출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처지가 됐다"고 진단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