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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임찬규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임찬규는 최고 147㎞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으로 두산 타자들과 빠르게 승부하며 범타를 유도했고,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한 임찬규는 4회와 5회엔 안타를 1개씩 허용했지만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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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임찬규의 투구수에 여유가 있었지만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다. 4-0으로 앞선 6회말 임찬규가 선두 8번 박계범을 볼넷으로 보내자 진해수로 교체했다. 임찬규의 투구수는 74개여서 7회까지도 기대할만했지만 평균자책점 1위로 가장 강력한 불펜진을 바로 올려 두산의 반격을 막으려 했다. 1사후 1번 김인태에 중전안타를 맞아 1,3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진해수는 2번 정수빈을 3루수 파울 플라이, 3번 호세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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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득점 찬스를 놓친 두산은 8회말에도 2사후 연속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페르난데스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말에도 허경민이 2루타를 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를 당했다. 선발 곽빈이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6회초 구원진이 LG에 집중타를 허용하며 승기가 넘어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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