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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희는 김준호의 열애를 축하하며 "결혼은 언제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결혼은 아직 얘기한 건 없는데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서로. 여자 친구 개념이라 이러다가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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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이'라는 애칭이 만들어진 과정도 말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썸 단계에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감정이냐'고 하니까 '그럼 조랑 아니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조랑해~'라고 했다. 핸드폰에 조랑이라고 쓰여 있다. 요즘에는 서로 조랑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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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과 연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사람은 김대희와 박나래라고. 김준호는 "두 사람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작년에 김대희와 김지민이 녹화 끝나고 우리 집에 놀러 온 적이 있다. 그날 만나는 것에 대해 솔직히 얘기했었다. 그때 김지민이 애매하게 대답했다. 나는 긍정적으로 얘기해서 그때 사랑이 싹 튼 줄 알았다. 이후 나래바에 가서 지민이를 여자 친구라고 생각해 이야기했는데 여자 친구가 아닌 느낌으로 대하더라. 그래서 다시 나래 앞에서 정우성 느낌으로 '갈비 뜯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농담했더니 '어~'라고 하더라. 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무릎을 꿇고 '고맙다'고 안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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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준호는 "딱 물렸지. 이제 아주 그냥!"이라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 모두를 웃겼다.
김준호와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준호는 1975년생, 김지민은 1986년 생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