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개나리학당' 멤버들이 윤형빈-정경미,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남모르는 고민에 기발하고 명쾌한 솔루션을 내리는 해결사 면모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에서는 개그계 대표 잉꼬 부부 윤형빈-정경미, 강재준-이은형이 함께하는 '개그 부부 특집'이 펼쳐져 쉴 새 없는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개나리학당' 멤버들은 방송 최초로 '찐 부부'가 등판한 것을 기념하며 '부부 고민 상담소'를 오픈, 스튜디오를 들뜨게 만든다. 먼저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주로 예민한 공복 상태에서 많이 싸운다며 "부부 싸움 후 행복하게 화해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개나리들은 싸우는 상황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한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부부 안방극장'을 선보이며 "(치킨) 양념 먹자고 했잖아"라고 버럭 화를 냈고, 김다현은 "번갈아가면서 사과하라"를, 임지민은 "손을 잡고 '그랬구나~'를 하라"는 솔루션을 전한다. 또한 김유하는 "함께 회식을 하면서 잘못한 사람이 먼저 사과하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고, 김태연은 "끝을 '용'으로 끝내는 용용체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러자 강재준은 바로 '용용체'를 응용하더니 "양념치킨 먹자고 했잖아용! 순살로 시키자고 했잖아용!"이라며 명품 콩트 연기를 펼쳐 멤버들을 박장대소케 한다. 더욱이 김유하는 "싸우고 나서 뽀뽀하면 해결되는데"라는 조언을 건네고, 두 사람은 "마지막 뽀뽀가 9년 전인데..."라며 머쓱해하더니 쏟아지는 뽀뽀 요청 세례에 결국 화끈하게 뽀뽀를 하는 반전 행동으로 개나리 해결사들을 흡족하게 한다.
반면 윤형빈은 두 아이들과는 최대한 열심히 놀아주고 있지만, 정작 아내 정경미와는 시간을 많이 못 보내 아쉽다며 "아내와 뭘 하고 놀아야 재미있을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임지민은 밤에 아이들이 잠에 들면 둘이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뽀뽀도 하라고 조언하고, 두 사람 역시 진한 뽀뽀를 나눠 환호성을 받는다.
그런가하면 '개나리학당'의 재미를 두 배로 업그레이드시켜 줄 '요절복통' 뉴 게임들이 등장한다. 우선 팀원 모두가 점프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사진을 촬영해야 미션에 성공하는 '점프 포토존 게임'에서 정동원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높은 위치에 떠있어 모두의 눈을 의심케한다. 붐과 정동원은 물론 두 쌍의 잉꼬부부까지 미션 성공을 위해 미친 듯이 점프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을 이룬다.
또한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틀린 그림 6군데를 찾아내는 '틀린 그림 찾기' 코너에서는 "한 문제만 더 하겠다"는 사상 초유의 문제 앙코르 사태가 펼쳐진다. 여기에 상자 안에 손을 넣고 오로지 '촉감'만으로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이 무엇일지 맞히는 '알쏭달쏭 박스' 게임에서는 이곳저곳에서 비명소리가 난무하며 극강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과연 개그계 잉꼬 부부들과 개나리 멤버들의 동공을 무한 확장시킨 뉴 게임들은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개그계를 대표하는 잉꼬 부부들과 개나리 멤버들이 의외의 예능 케미를 빛내며 쉴 새 없는 웃음 폭소탄을 터트리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들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전달할 '개나리학당'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 CHOSUN '개나리학당' 12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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