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제안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프랑스 리그1 제패에도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셀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콘테 감독이 PSG에 하마평에 오르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셀프 제안'은 또 다른 문제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4일(현지시각)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을 인용해 '콘테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는 그 자리에 '자신'을 PSG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을 '빅4' 경쟁의 태풍으로 이끌며 지휘력을 다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서도 드러났지만 토트넘은 '큰 돈'을 쓰지 않는 구단이다. 콘테 감독으로선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이 포진한 '빅클럽'인 PSG라면 다를 수 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PSG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으로 깜짝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PSG는 콘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을 1순위로 꼽고 있다. 다만 지단 감독은 프랑스대표팀 사령탑을 노리고 있어 '콘테 카드'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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