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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승4패를 마크한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를 12대3으로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 0.5게임을 유지했다. 두 팀의 지구 우승 경쟁이 재점화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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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는 5이닝을 4안타 3탈삼진 1실점의 역투로 막아내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지난 14일 시즌 첫 등판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된 커쇼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5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역투하며 2승째를 거뒀다. 3경기 연속 승리를 안은 커쇼는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페이스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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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에릭 호스머, 윌 마이어스, 호르헤 알파로 3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가볍게 틀어막았다. 3회 역시 삼자범퇴였다. 선두 트렌트 그리샴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하성을 3루수 땅볼, 놀라를 우익수 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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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5회초 4점을 뽑아내며 8-1로 점수차를 벌려 커쇼의 부담을 덜어줬다. 커쇼는 5회에는 다시 안정을 찾고 3타자를 가볍게 요리했다.
이어 5-1로 앞선 5회에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1,3루에서 볼카운트 1B2S로 몰린 가운데 상대 디넬슨 라멧의 5구째 88마일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역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412피트였다. 벨린저가 한 경기에서 2홈런을 친 것은 작년 8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벨린저는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던 2019년 47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