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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현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졌다. 다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취식 중에는 육성응원이 금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육성응원이 허용되자 스포츠팬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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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는 25일부터 실내취식이 허용됐지만 육성응원은 여전히 금지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실내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최근 구단 사무국장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다. 결론은 '실내 육성응원을 자제해달라'는 방역 당국의 권고를 따르기로 했다. 사실 '권고'여서 육성응원을 강행할 수도 있었다. 정부 방침에 협조하자는 취지도 있었지만 체육관의 특성을 간과할 수 없었다. 야외 축구-야구장과 달리 육성응원 과정에서 분출될 수 있는 비말로 인한 위험성이 높다. 프로야구 고척돔도 같은 실내 공간이지만 프로농구와는 다른 유권해석이 적용됐다. 돔구장은 사실 비를 피하는 지붕이 덮여있다 뿐이지 야외경기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여기에 환기시스템은 밀폐된 체육관과 비교가 안된다. 키움구단은 이같은 특성을 정부 당국에 수 차례 호소해 고척돔의 취식, 육성응원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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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