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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자체에서는] 합천군 동화 나라 페스티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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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올해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1회 합천 동화 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내달 5일부터 4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시합을 하는 '겨울왕국 얼음 나라', 미리 설치한 블록에 독 사과를 던져 모두 쓰러트리는 '백설 공주는 독 사과를 싫어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됐다. 피터 팬과 후크선장이 함께하는 대형에어바운스 놀이터, 피에로가 등장하는 마술공연인 '매직 원더랜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전래동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주제로 손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및 만들기 체험 등의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동해시가 5월부터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 경제 회복을 주도하기 위한 일환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총 2대로 관광객이 많은 5월부터 11월까지 금∼일요일 등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등 신규 관광지를 비롯해 천곡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 선정과 버스 랩핑, 코스 선정, 탑승권 제작, 승하차 안내판을 설치에 나섰다. 시티투어버스는 개장 5월 한 달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해시는 "버스 2대가 하루 2차례씩 운행할 예정으로 시티투어버스가 성공하면 관광택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가 도심 중심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7월 개관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매입, 원형 회복 공사 형태로 했고 열린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1층은 전시물 나열을 지양하고 목포 현존 유일한 근대 금융계 건물로서의 특성과 호남 인사들이 설립한 순수 민족 자본 은행이라는 상징성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여백과 개방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출된다. 최신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군더더기를 뺀 공간에서는 기획 전시, 소규모 행사, 회의 등의 진행이 가능하다. 2층은 목포와 한국 대중음악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는 형태고 구성됐다. 목포는 관련된 대중가요가 110곡 이상으로 '목포의 눈물'로 잘 알려진 이난영,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 등을 배출한 도시다.

목포시는 매년 명예 대중 음악가를 선정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관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앵커 시설이 될 안내 플랫폼과 휴게 공간, 근대역사문화 공간지원센터가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