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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고 무대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게 재밌고 좋았다. 고개를 돌리면 장난치려고 타이밍 보는 게 너무 좋았고 무대 올라가는 게 너무 즐겁고 오랜만에 진짜 빡세게 춤을 춘 것 같다. 오랜만에 뭉쳤는데 팬분들 또한 여전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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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가지고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기회가 있으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각자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그렇다. 항상 이야기를 하기는 한다. 그때 재밌었다, 또 같이 하고 싶다고. 멤버 모두 마음이 맞는 날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뭉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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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성공은 멤버들과 함께 일궈낸 결과물이지 나 혼자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룹 활동이 끝나고 나서 공허한 생각은 들었던 적은 없다. 그 이후 느꼈던 생각은 나는 그룹때처럼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주는 사람은 아닐지라도 길가다 보는 꽃과 같은 존재이고는 싶다는 거였다. '저 꽃이 있었나?'라고 물었을 때 '저거 몇년전부터 계속 피어있었어'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그런 존재말이다. 그 자리에 항상 피어있고 스스로 주체적으로 발전해나가고 도전해나간다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조금씩 이루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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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그룹이 끝나면 혼자 해야한다는 건 예견했던 일이었다. 그러다 어느 팬분이 '윤지성은 소나기나 폭우처럼 큰 비를 맞게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르게 하는 사람이야. 어느새 너에게 스며있더라'는 말을 해줬다. 이 말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계속 발전해 나간다면 어느샌가 모르는 사이 대중분들에게도 스며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순간 눈에 밟히는 길가의 꽃처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활동하려고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D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