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2,3루 두산 김인태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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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리드오프가 3안타를 때려준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 두산 베어스 김인태(28)는 26일 NC 다이노스전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 맹활약으로 8대4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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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김태형 두산 감독이 요즘 자주 받는 질문이다. 김 감독은 27일 NC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것은 없다"고 했다.
기술적인 면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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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라진 부분이 분명 있다. 그동안 쌓은 경기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발현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
김 감독은 "타격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 공격적인 것 같지만, 결과에 대해 예민한 스타일이다. 이전에는 전 타석에서 못 하면 그걸 안고 다음 타석에 들어갔다. 올해는 그렇지 않다.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코칭스태프가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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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FA(자유계약선수) 박건우가 NC로 이적하면서, 올 시즌 김인태는 외야 한 자리를 차지했다. 기회를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지난 해부터 경기 출전이 늘어 경험이 쌓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2루 두산 김인태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26/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2루 두산 김인태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26/
인 결과다.
김 감독은 "요즘같은 타격감이라면 어느 타순에 가도 잘 해줄 것 같다. 2번 타순도 생각했지만 1번을 맡아줄 선수가 없아 1번으로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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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는 27일 현재 20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77타수 26안타, 타율 3할3푼8리-1홈런-10타점-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이 기간 세 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두산은 27일 1번 김인태(우익수) 2번 정수빈(중견수) 3번 페르난데스(지명타자) 4번 김재환 5번 허경민(좌익수) 6번 강진성(1루수) 7번 안재석(유격수) 8번 강승호(2루수) 9번 박세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