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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부터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캐치테이블에 공개된 메뉴판에 따르면 런치코스는 13만원, 디너코스는 23만원이다. 또 오후 3시의 티세트도 8만원인데도, 좌석 잡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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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도 지난 3월 말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플래그십 스토어 6층에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정식으로 열었다. 해당 매장은 전 세계 유명 도시에 구찌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도쿄 긴자 3호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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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디올 또한 서울 강남 매장에 카페를 차렸는데, 아메리카노 가격이 무려 1만9000원에 달한다. 에르메스가 운영하는 카페 마당 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대지만, 에르메스 식기로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자 하는 M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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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글로벌 본사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밝힌 업계 관계자는 "물론 규모 면에서는 중국 시장과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트렌디해진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