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명권은 지난해 순위 역순으로 확률이 주어진다. 총 140개의 구슬이 들어있는 가운데 7위 페퍼저축은행이 35개, 6위 흥국생명 30개, 5위 IBK기업은행 25개, 4위 KGC인삼공사 20개, 3위 GS칼텍스 15개, 2위 한국도로공사 10개, 1위 현대건설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았다.
Advertisement
올해 인삼공사의 지휘봉을 잡은 고희진 감독은 엘리자벳을 호명했다.
Advertisement
AI페퍼스 김형실 감독은 "엘리자벳도 좋은 선수다. 인성도 좋았고 기억에 남을 선수였지만, 기복이 있었다"고 외국인선수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Advertisement
고 감독은 "엘리자벳은 작년 전체 1순위로 뽑혔던 선수다. 우리가 올해 2순위였지만, 1순위를 뽑았다는 생각"이라며 "팀 관계자도 그렇고 나도 기분이 좋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그동안 남자부 지도자만 해왔던 고 감독은 여자부 지휘봉을 잡은 부분에 대해 "이번주 3일 처음으로 운동을 했다. 선수들에게 고마운 것이 먼저 다가와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더라.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더라"라며 "선수와 감독 보다는 사람대 사람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선수들도 이해하고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신뢰를 빨리 만들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청담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