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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KIA 임기영이 6이닝 3실점하며 퀄리티 피칭을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 우완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임기영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미세 손상 부상을 당하며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한 달 가까이 부상 치료에 전념한 임기영은 퓨처스리그에 등판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부상을 털고 뒤늦게 선발진에 합류한 임기영이 시즌 첫 선발 투구를 무사히 마쳤다.
임기영은 6이닝 투구하며 4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을 기록했다. 3회 황재균에게 투런포, 4회 장성우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이 옥에 티였다.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6회까지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마운드를 씩씩하게 지켰다.
임기영은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외국인 투수 로니를 대신해 한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것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임기영의 컨디션이 좋다면 6선발 체제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긁히는 날에는 막을 수 없다는 임기영의 체인지업! 존재감을 보여주며 뒤늦게 선발로 돌아온 임기영이 치열한 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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