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6월, 여러 요소로 힘든 일정이 될 것이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의 우려였다. 벤투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천안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 1,693㎡로, 현재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는 파주NFC보다 4배 정도 넓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도로 공사 등 기반조성비를 포함해 총 3000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벤투 감독은 "천안에 좋은 컨디션의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선수들의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 발전에 큰 부분이 될 것이다.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 중요할 것이다. 이런 시설을 활용해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말하기는 어렵다. 파주와 천안의 시설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파주는 훈련하기 좋은 장소다. 파주 시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컨디션을 증가시키는게 팀이나, 선수들 입장에서 중요하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 천안에는 신식 시설이 들어서게 될텐데, 이제 첫 발을 뗐다. 일단 대강의 정보만을 받았다. 이후 자세한 정보를 받은 후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천안에서 좋은 시설을 가지고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벤투 감독의 시선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향해있다. 벤투 감독은 "6월 소집이 중요하다. 6월 맞서야 할 팀들에 대한 분석이 먼저고, 동시에 하던데로, 최선의 방법으로 월드컵 상대국을 분석할거다. 직접 경기장에 가서 관전을 하고, 영상을 통해서도 할거다. 월드컵 가기 전 상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갈 것이고, 상대도 우리에 대한 정보를 갖고 할 것"이라고 했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4경기가 예정돼 있다. 특히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브라질전이 예정됐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만 관련해서 말하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시각으로 큰 그림을 갖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6월에는 여러 요소로 어려울 것 같다. 상대팀이 될 수도 있고, 각 경기를 준비할 시간적인 문제도 될 수 있다. 동시에 유럽파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라 한국에 도착했을때 힘든 상황일 것 같다. 현대축구에서는 스포츠적인 측면이 다가 아니기에,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준비를 할 것이다. 6월 소집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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