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시즌 17번째 골을 넣으며 손흥민과 같은 레벨로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득점 선두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2골)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단독 2위로 살라를 추격 중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최근 2경기서 침묵했다. 호날두는 최근 3경기서 5골을 몰아쳤다. 호날두가 무서운 속도로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호날두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경기서 멋진 동점골을 폭발하며 1대1 무승부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특유의 골 감각을 뽐냈다.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네마냐 마티치가 로빙 패스를 찔렀다. 호날두는 감각적인 볼 간수 능력을 발휘하며 발등으로 받았다. 원바운드 논스톱 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열었다.
챔피언스리그 6골까지 포함하면 총 23골이다. 맨유의 이번 시즌 득점이 68골이다. 3분의 1 이상이 호날두가 넣은 골이다.
맨유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에릭 텐하흐는 호날두가 자신의 계획에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런 경기력이라면 호날두를 쓰지 않을 명분이 없다.
맨유 레전드 출신 해설가 게리 네빌과 로이 킨도 맨유에 아직 호날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네빌은 "텐하흐는 공격적인 압박을 선호한다. 그것은 호날두의 장점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안다. 그러나 호날두는 20~25골을 넣을 수 있다. 텐하흐도 골잡이를 원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킨은 골 결정력을 강조했다. 킨은 "사람들은 호날두가 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다. 물론 압박은 호날두의 장점이 아니다. 호날두가 위대한 이유는 경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을 해내기 때문이다"라 주장했다. 결국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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