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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이탈리아는 '라이올라가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보도하면서 '라이올라의 특급 고객들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더 가까운 선수는 없었다. 그는 라이올라의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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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라이올라의 투병 소식을 전해듣고 주중 병원을 찾았으며 1일 급히 훈련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가족의 일원처럼 라이올라의 마지막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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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있는 기자에게 에이전트를 물은 적이 있었다. 당시 상황이 잘 정리가 안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몇 주 후 데이비드 베컴의 에이전트인 이탈리아 사람이 있는데 네가 진짜 좋아할, 딱 네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그게 바로 미노 라이올라였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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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는 라이올라에게 당당하게 맞섰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내가 저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면 에이전트가 왜 필요하겠느냐, 저 기록 있으면 우리 엄마라도 나를 팔 수 있겠다"고 받아친 후 "그래서 내가 에이전트를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답했더니 라이올라가 웃음을 터뜨리더라"고 과거를 회고했다. 이후 이들의 진한 인연과 의리는 라이올라 최후의 순간까지 이어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