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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고우석과 이우찬이 단짝을 이뤄 알찬 훈련시간을 가졌다.
롯데와 LG의 경기를 앞둔 1일 잠실야구장, 고우석이 캐치볼을 하며 몸을 푸는 투수들 사이로 '무릎 앉아' 자세를 취했다.
투수 이우찬을 볼을 받아 주기 위 해 포수로 변신한 것이다. 고우석은 이우찬의 송곳 제구가 성공할 때마다 엄지를 치켜세우며 격려하기도 하고 포수 시각에서 느끼는 점에 대해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고우석과 이우찬은 정우영과 더불어 LG의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G는 전날 열린 롯데전 0-3으로 뒤지고 있던 7회 정우영을 투입했다. 정우영은 시즌 11경기에서 1승 5 홀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LG의 필승 조을 하고 있다. 정우영은 투구 수 12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8회 이우찬이 투입됐다. 이우찬이 1이닝 동안 7개의 공으로 4 타자를 깔끔하게 막았다. 든든한 마운드에 힘입어 LG는 8회 말 2사 만루에서 1점을 만회할 수 있었다.
2점 차로 추격 중인 9회 LG의 마무리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고 13개의 공으로 이닝을 지웠다.
LG는 비록 경기는 놓쳤지만 '흐름'을 지킬 수 있었다.
정우영에 이은 이우찬, 고우석의 완벽투로 LG는 기분 좋은 흐름을 다음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다.
이우찬과 고우석이 단짝 궁합이 이날 경기에서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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