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성형수술을 했다.
코미디언 이재형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호형 존잘남되시겠네. 눈이 아주 또렷해지셨구먼"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인천의 한 성형외과 이름과 함께 "존잘남", "눈썹하거상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준호가 해당 성형외과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준호는 몰라보게 커진 눈을 자랑해, 놀라움을 사고 있다.
이 성형외과 관계자도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호 오빠 수술 후 커지신 눈. 고생하셨어요. 더 젊어지시기를"라며 "워낙에 코가 잘생기신 데다 눈이 커지시니 젊은 적 얼굴이 나오시네요"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에는 이재형도 "존잘남되셨구만. 준호 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글귀들로 보아 김준호가 인천의 한 성형외과에서 최근 눈썹하거상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눈썹하거상술은 눈썹 아래쪽의 처진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이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과 피부를 끌어올려서 골막에 고정하는 수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눈꺼풀이나 눈썹을 끌어올릴 수 있어, 중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이기도 하다. 김준호가 해당 수술로 동안 외모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한솥밥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이 큰 위로를 했고, 좋은 감정이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