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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산은 새로운 신유신 역할로 '결사곡3'에 합류했다. 시즌1과 시즌2에서 이태곤이 맡았던 신유신 역할을 넘겨받아, '지영산 표 신유신'을 그린 것이다. 신유신은 아미(송지인)와 불륜을 저질러 아내 사피영(박주미)와 헤어지고, 딸 지아(박서경)의 양육권도 뺏기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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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품 도중 합류가 아닌, 새 시즌이 들어가면서 합류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고. 지영산은 "조금이나마 스스로 위안을 삼았던 점은 드라마 방영 중간에 배우가 교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시즌이 들어가면서 바뀐 것이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과 함께 첫 스타트를 같이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점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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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신 연기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쓴 점에 대해서는 "기존의 완벽하게 만들어진 신유신을 배우가 바뀌었다고 갑자기 다른 신유신으로 만들어 버리면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혼란을 드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즌1, 2 때 시청자들에게 보였던 모습을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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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3 신유신은 조금 달랐단다. 지영산은 "시즌3 신유신은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나 달랐다. 그동안 보여지 않았던 내면의 모습 즉,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가정의 파탄으로 좌절하고, 갈등하며 질투하고, 시기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신유신으로 변해갔다. 더욱이 아미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 사랑도 주지 않았다"고 짚었다.
임성한 작가의 조언에 대해서는 "임성한 작가님께서는 촬영 내내 신유신의 감정을 집중하며 유지하고, 진중하며 차분하기를 당부하셨다. 그리고 촬영 내내 역할이 주는 압박감에 스스로 빠지지 않기를 바라셨다"고 전했다.
이어 "임성한 작가님도 저로 인해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신유신을 만들어낸 작가로, 주변의 여러 시선과 말들을 받아내셨을 텐데 한번도 내색하지 않으시며 '지영산이 배우로서 분명히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강하게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성한 작가에게 "임성한 작가님. 모든 순간이 영광이었고, 행복이었으며 기쁨이었다.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